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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을> 노래를 개사해 고 홍정운님을 추모하는 추모곡을 고인의 친구들이 불렀다.
▲ 추모곡 <밤하늘의 별을> 추모 영상 일부분 <밤하늘의 별을> 노래를 개사해 고 홍정운님을 추모하는 추모곡을 고인의 친구들이 불렀다.
ⓒ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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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는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고 홍정운님의 49재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며 추모곡 2곡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추모곡은 고 홍정운님이 살아생전에 좋아했던 노래 '오래된 노래'와 '밤하늘의 별을'을 개사하여 만들었다. 고 홍정운님의 친구들과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서울지부 조합원이자 현재 현장실습생 중인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노래를 불렀다. 

추모곡 '오래된 노래' 가사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와 함께 현장실습생의 권리가 잘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담았다. 또한 이를 위해 고인을 잊지 않고 고인의 죽음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내용도 담겼다. 

추모곡 '밤하늘의 별을' 뮤직비디오에서는 고 홍정운님의 친구들이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와 추모곡 녹음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고인의 살아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는 고 홍정운님의 49재를 맞아 고인의 죽음을 다시 한 번 추모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이 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제대로 된 노동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 밝혔다.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는 지난 4월 발족하여 '2022 개정 국가교육과정 총론에 노동교육 도입'과 '학교에서 노동교육을 의무화하는 노동교육법 제정'을 촉구하며 활동해오고 있다.

노래 링크 주소

"부당함을 거부할 권리, 학교부터 노동교육 실시하라!" 주제 영상('오래된 노래' 추모곡) https://youtu.be/DcTP_H3z4eI

故 홍정운님 추모곡 "밤하늘의 별을" 뮤직비디오 https://youtu.be/Xf0hNSIcPB4

태그:#학교부터 노동교육, #노동교육, #노동인권교육, #고 홍정운, #현장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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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힘들지만 우직하게 한 길을 걷고 싶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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