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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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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철역 주변 금연구역 지정' 여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안산시청과 상록수·단원보건소 홈페이지, 안산시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1일 안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철역 주변 흡연으로 잦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그동안 계도위주의 단속만 이뤄졌다.

관련해 안산시 관계자는 "전철역 주변에서 뿜어져 나오는 담배 연기를 맡게 돼서 불쾌하다는 신고도 들어오고, 그 연기가 가게로 들어와 불편하다는 신고도 들어오는데, 이를 제재할 규정이 없어 단속이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산시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겪는 시민을 최소화하기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전철역 주변(출입구로부터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태그:#안산시,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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