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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성향의 대전, 세종, 충남 21개 대학 7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한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오전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성향의 대전, 세종, 충남 21개 대학 7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한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오전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했다.
ⓒ 교수포럼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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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성향의 대전, 세종, 충남 21개 대학 7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한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오전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성향의 대전, 세종, 충남 21개 대학 70여명의 교수와 연구진이 참여한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오전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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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교수와 연구자들의 모임이 출범했다. 대선과정에서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수포럼 금강'은 15일 오전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수포럼 금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민주와 평화, 공정과 지속가능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함께 노력하는 전문가 모임을 지향한다.

이 포럼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21개 대학 70여 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 상임대표는 강신철 한남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병욱·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이왕기 목원대 명예교수,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대표는 공주대 이재완, 대전대 곽현근, 목원대 박철웅·장수찬, 배재대 이규봉, 충남대 박양진 교수 등이 맡았다.

이들은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사회의 체제와 성격이 탈바꿈하고 시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여러 번 경험한 바 있다"며 "공정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면서 사회 전체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의 지도자는 시대의 소명에 맞는 엄격한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21개 대학에 속한 교수 일동은 민주 협치, 지방 분권, 국가 균형발전, 평화 통일 등을 위해 노력한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기본이 바로 서는 나라,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나라,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과감하게 해소되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하나로 뜻을 모았다"고 포럼 창립의 목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민주와 평화, 공정과 지속가능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함께 모여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이를 위해 정책 개발 및 연구,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홍보, 교육, 세미나, 캠페인, 문화, 출판, 교류 활동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상임대표로 선출된 강신철 교수는 "교수포럼 금강은 전문가 집단으로서 대전, 세종, 충남 등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회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고 "민주개혁 정부가 재집권하여 공정과 지속가능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한반도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고,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태그:#이재명, #교수포럼금강, #이재명지지, #강신철, #황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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