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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 의료기관이 백신 접종자 및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천6만705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 만에 1천만명을 넘어섰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 의료기관이 백신 접종자 및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천6만705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 만에 1천만명을 넘어섰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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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동구와 마포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의 영업 시간을 현행 22시에서 24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10일 이 지역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의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시범 사업을 12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를 '서울형 상생 방역'이라고 명명했다.

박유미 통제관은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시설로 정한 것은 회원제로 운영돼 이용자 관리가 용이하고, 업종 특성상 늦은 시간대까지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방역관리가 우수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간 거리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통제관은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경우에는 영업시간 연장의 실익은 크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위험성과 최근 집단감염 사례 등을 고려해 이번 시범사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영업시간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8일 현재 10만 5264건을 검사했는데, 시민이 자발적으로 키트를 구매해 최종 PCR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가 79건에 이른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13명이 늘어나 4만 589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수(1차 접종 기준)는 9일 10만 4841명을 기록하는 등 총 174만 6392명이 참여했다. 거주인구 960만 명 대비 18.2%의 접종률이다.

태그:#서울형상생방역, #코로나19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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