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과 전국철거민협의회 등 토지 관련 시민단체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에는 '근본적 부동산투기대책'이 없다면서 국토부 노형욱 장관과 윤성원 1차관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일 국토부가 발표한 LH 혁신안을 보면 LH 직원 투기사태의 본질인 핵심 사업에 대한 기능개편이 빠져있다"면서 "정부가 국민들을 위한 부동산 정책에 근본적인 고민이 없는 것으로 행정관료들의 이중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부동산 가격 폭등을 막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LH 해체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며 "LH 혁신안으로 국민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하고 LH 해체에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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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과 전국철거민협의회 등 토지 관련 시민단체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에는 "근본적 부동산투기대책"이 없다면서 국토부 노형욱 장관과 윤성원 1차관을 규탄하며 LH 해체를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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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과 전국철거민협의회 등 토지 관련 시민단체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에는 "근본적 부동산투기대책"이 없다면서 국토부 노형욱 장관과 윤성원 1차관을 규탄하며 LH 해체를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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