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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국내 희귀조 큰매사촌(Hierococcyx sparverioides)이 확인됐다. 정지현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은 어청도 탐조기간중에 큰매사촌을 촬영했다.

큰매사촌은 기후변화와 태풍 같은 기상이변으로 나타나는 미조이다. 큰매사촌은 2020년 5월 같은 어청도에서 확인된 적이 있다. 2020년과 2021년 두 해 연속으로 어청도에서 발견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큰매사촌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관심종으로 등록돼 보호하는 종이기도 하다. 말레이반도와 필리핀은로 남하해 월동하기도 하며, 중국 위난과 하이난에서는 텃새로 알려져 있다. 

주로 애벌레를 먹고, 귀두라미, 메뚜기 등의 식충성 조류이다. 두 해 연속으로 찾아온 큰매사촌이 내년에도 다시 어청도에서 확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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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청도에서 촬영된 큰매사촌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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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가는 큰매사촌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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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큰매사촌, #어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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