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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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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6일 오전 김 군수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군수와 홍성군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백색 국가 제외에 대해, 군청사 사무실에 'NO재팬" 스티커를 붙이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관련 기사: '항일의병도시' 홍성, 군수실 출입문에도 "NO 재팬")

홍성군은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항일투쟁의 도시로, 독립운동가 모두 208명을 배출한 도시다. 또한, 1914년 일제에 의해 '홍주'라는 지명이 '홍성'으로 변경되는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챌린지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해양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을 지목했다.


태그:#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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