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해 해군1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해지역 행복드림 해군아파트에서는 해군군악대가 마련한 '어린이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해군군악대와 성악병들은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동요와 대중음악을 다양하게 연주하고 소개하면서 모처럼 어린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군인가족인 우주영(35)씨는 "코로나19로 지친 아파트 군인가족 자녀들과 주민들은 박수를 치고 율동을 따라하며 모처럼 즐거운 공연을 함께했다. 이공연이 코로나가 종식되고 새로운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기쁜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