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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먼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해 새로 20명 넘게 발생했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21명(경남 3184~3204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은 진주 11명과 김해 4명, 사천 2명, 양산 2명, 창원 1명, 거제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확진일 기준으로 보면 13일 4명과 14일 17명이고, 4월 전체 확진자는 268명(지역 260, 해외 8)이다.

진주 확진자 11명 가운데 1명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 접촉이다. 진주 8명은 각기 다른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4명 가운데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이고, 2명은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27명이다.

김해 나머지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각각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고, 창원 확진자는 서울 종로 확진자의 접촉이다.

거제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이다. 이 확지자는 거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방역당국이 해당 어린이집 원아 146명과 직원 23명 총 16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음성 154명이고 15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앞서 발생한 진주 소재 고등학교 학생 2명 확진자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2개 학교 전체 9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77명이 음성이며 14명은 진행중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25명, 퇴원 2962명, 사망 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201명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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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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