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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아래 아기새둥지위원회) 강원, 경기도 출범식이 17일 개최된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아기새둥지위원회는 명예 위원장인 양승조 도지사가 오는 17일 춘천시 더재슨나인스호텔에서 예정된 강원도 협회 출범식(오후 1시)과 같은 날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경기도 협회 출범식(오후 4시)에 참석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기새둥지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가족공동체 함양 위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초저출산 극복 희망 콘서트 △교육·홍보 활동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

양 충남지사는 민선 7기의 도정 핵심목표를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으로 정한고 한국의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내걸고 충남형 아기수당인 '행복 키움 수당', 100% 무상교육과 친환경 무상 급식, 무상 교복 정책을 벌여왔다. 양 충남지사는 아기새둥지위원회 등과 함께 충남의 경험을 확산해 '아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아기새둥지는 이를 위해 충청권 4개 지역(대전, 충남, 충북, 세종)의 출범식을 마쳤고 올 들어 부산협회 출범식에 이어 경기도와 강원도 협회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나머지 지역에도 협회는 조직해  저출산 극복 전국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출범식 특강에서 양 충남지사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해소를 위해 어떤 선도모델을 제시할 지도 관심사항이다. 지난해 발행한 그의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보면 인구 소멸에 따른 사회,문화,교육,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양 충남지사는 이날 특강에 앞서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에게 표창장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양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소당 위원장, 김유정 강원도 협회장, 정길선 경기도 남부 협회장, 황덕래 경기도 북부 협회장 등 100명이 참석한다.

태그:#양승조, #아기새둥지, #경기도협회, #강원도협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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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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