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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12일 공기업 이사검증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12일 공기업 이사검증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경상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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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와 경상북도는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인사검증 대상을 기존 5개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날 협약서 서명으로 인사검증 대상은 기존 경북도개발공사,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5개 기관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 등 2개 기관이 추가됐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016년 인사검증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7차례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올해 2월에는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와 김천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조직관리, 도덕성 등 분야별 검증과 기관운영의 방향성까지 제언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대된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은 올해 10월과 내년 11월에 인사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산하기관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관장을 임명할 시에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물을 임명해야 한다"며 "철저한 인사검증을 통해 도지사가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인사검증, #협역식,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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