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경 진주에서 근린생활시설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남소방본부는 3층 주택 내부를 수색하던 중 주장 가스레인지 앞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70대 추정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사망했던 것이다.
이 건물 1층에 거주하는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로 인해 주택과 가재도구들이 소실되었다.
소방서와 경찰은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