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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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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됐다.

9일 서산소방서는 코로나19 우선접종대상으로 1차 대응요원인 119대원 72명에 대해 1차접종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119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의심 환자 등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지난달 25일부터 의료종사자와 같이 우선 접종자로 분류돼 백신 접종을 받은 것.

이들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36명씩 2일간 72명이 서산시보건소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

119대원의 백신 집중과 관련해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확진자 이송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항상 노출돼 불안했다"면서도 "이번 백신 접종으로 적극적으로 맡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접종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소방서 119대원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자동제세동기, 응급 약물과 같은 전문 장비를 갖춘 구급차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접종 이상 반응(아나필락시스)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응급의료기관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태그:#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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