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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왼쪽) 등 국민의 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4일 오전  LH직원들의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박성민 의원(왼쪽) 등 국민의 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4일 오전 LH직원들의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박성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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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장에 가서보니 묘목이 빼곡이 심어져 있었다. 이는 투기꾼들이 농지 용도를 유지하고, 높은 보상비와 분양권을 얻기 위해 쓰는 수법이다. 단순한 투기가 아닌 치밀하게 준비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4일 울산 지역언론에 전한 말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LH직원들의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많은 국민들이 시름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정책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직원들의 이 같은 행태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면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기 사건의 중심에 있는 LH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관기관"이라면서 "해당 상임위 소속 위원으로서 진상을 밝혀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그:#LH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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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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