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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현철의원은 의원총회를 갖고 16일 개회하는 제284회 임시회에서 보편과 선별지급을 병행하는 재난지원금 편성 촉구를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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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현철 대표의원이 16일 개회하는 제284회 임시회에서 보편과 선별지급을 병행하는 재난지원금 편성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 대표의원인 박현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재난지원금 편성을 요구했고 신동헌 광주시장에게 면담을 통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시의원, 도의원 정담회에서도 광주시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보편적 지원과 희생이 큰 시민들에 대한 두터운 선별적 지원에 대한 요구가 컷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이 요청한 재난지원금 편성안은 광주시 인구 40만 명을 기준으로 400억 원의 예산범위로 재난지원금을 편성에 선별지급과 보편지급을 병행하는 안이다.
해당 안은 400억 원의 예산범위 중에 1인당 8만 원의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32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80억 원 규모로 선별지급을 하는 것이다.
우선 광주시민 전체에 보편지급을 진행하고 선별지급 대상자에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법인 및 개인택시기사, 전세버스기사, 방과 후 학교 강사, 주민자치센터 등록 강사, 체육시설 종사자 등 코로나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입은 시민들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선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선별지원 또는 보편지원 한 가지만을 계획하고 있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의 결정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