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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정부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제는 기초생활 영위목적의 공공지원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도와줘야 한다.”며 “지역의 특화거리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정부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제는 기초생활 영위목적의 공공지원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도와줘야 한다.”며 “지역의 특화거리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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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를 지정하자는 제안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 3분의 2가 백신 접종을 받게 되면 집단 면역 효과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바이러스 종식이 가시적인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종식이 다가 올수록 폭발적인 소비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정부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제는 기초생활 영위목적의 공공지원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도와줘야 한다"며 "지역의 특화거리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대구의 김광석 거리는 연간 160여만명이 찾아오는 명품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충남도내에서는 부여의 굿뜨래음식 특화거리, 합덕시장한우 특화거리등을 지정 운영,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상남도 도의회는 도내 특화거리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김해시가 경남도내 처음으로 시 조례를 제정 발효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특화거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권을 지키며 지역 경제의 체력을 함께 육성하고 있다.

이에 노 의원은 "공공자금으로 배고플 때 몇푼 쥐어주는 것은 단기 처방밖에 되질 않는다."며 "이제 소상공인의 체질개선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 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갈산에 항일운동거리 ▲광천에 토굴새우젓 거리, 맛김거리, 또는 장사익거리 ▲홍동에 유기농 친환경 거리 ▲홍성읍에 월산 달빛거리, 역세권 명품브랜드거리 등 다양한 특화거리를 지정해 지역 상권의 체력을 길러 줘야한다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특화거리 지정을 위해 서포터즈와 지역 상인,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특징과 역사성을 살려 좋은 특화거리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홍보전산담당관에서는 홍성군 홍보를 위해 7급 임기제 유튜버와 SNS업체, 25명의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며 연간 82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노 의원은 이와 관련 군에서 SNS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 의원에 따르면 보령 천북의 우유창고는 농협창고를 개조할 때 우유각 모양으로 변경한 후 유명 유투버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가 되어 지금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업확장으로 지역 이름을 딴 보령우유를 OEM방식으로 제조, 판매까지 하고 있어 지역까지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노 의원은 "특화거리 지정 후 대단위 투자로 진행하는 것은 우리군 제정 여건상 무리수가 있다"며 "계속 사업으로 상권의 형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내외 홍보활동을 겸하면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상지의 현장을 면밀히 검토해서 지역의 역사성과 상업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지정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기초 체력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특화거리, #상권활성화, #홍성군의회, #노운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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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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