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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남도 5개 지역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 8명 ▲아산 4명 ▲홍성 1명 ▲공주 1명 ▲청양 1명이다. 

당진에서는 평택시 안중읍 이슬람카페 관련자와 해외입국자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슬람카페 관련자는 충남2146번(당진220)~2149번(당진223)과 충남2155번(당진224)~2157번(당진226) 등 7명으로 서산의료원(4명)과 홍성의료원(3명)에 입원했다.

초기역학조사 결과 ▲충남2146번은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2141번(당진219) ▲2147번과 2148번은 2140번(당진218) ▲2149번은 2139번(당진217) ▲2155번은 2156번(당진225)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2156번과 2157번(당진226)은 평택 이슬람카페 방문 관련 선제검사와 당진 이슬람예배소 관련 선제검사에서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2155번과 2156번은 가족 관계로 알려졌다.

충남2158번은 40대의 당진227번 확진자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2150번(홍성65)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서 근무하는 20대 의료진으로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같은 병동에서 근무한 의사와 간호사 등 27명에 대해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충남2151번은 50대의 공주88번 확진자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청양에서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60대가 이슬람카페 관련 확진자인 충남2140번과 접촉해 청양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2152번(청양72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확진자는 대전시로 이관됐으며 청양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에서는 온양3동에 거주하는 10대 3명과 30대 1명 등 일가족이 양성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 입원, 충남2153번(아산282)~2154번(아산283), 2159번(아산284)~2160번(아산285) 확진자로 기록됐다. 

2153번과 2154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2159번과 2160번은 2153번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현재 충남에서는 2월 들어 13개 시·군에서 총 1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 53명 ▲청양 19명 ▲아산 17명 ▲천안 14명 ▲서천 12명  ▲보령 8명 ▲예산 5명 ▲공주 5명 ▲금산 3명 ▲당진 1명 ▲서산 1명 ▲논산 1명 ▲홍성 1명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코로나19,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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