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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예비후보자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예비후보자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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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서울시장과 함께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경선 후보들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신청자 9명 중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9명 가운데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시장,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나다순) 등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반면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 오승철 대한인성학회 이사장은 탈락했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최고의 역량 있는 후보들을 선출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이들 6명의 후보는 바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예비경선 일정은 내달 5일까지다.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프레젠테이션, 31일 후보자 인터뷰 영상 게시 등 온라인 선거전에 이어 다음 달 3·4일 여론조사를 거쳐 5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최종 본경선에서는 4명의 진출자를 가린다.

이를 확정하면 기호 추첨과 1대1 토론회가 다시 시작된다. 본경선은 부산 합동토론회에 이어 여론조사를 통해 마지막 후보자를 결정한다. 확정 날짜는 3월 4일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일부 후보들의 반발에도 예비경선 '여론조사 80%, 책임당원 20%', 본경선 '여론조사 100%'의 경선 규칙을 정했다. 여론조사는 응답자의 지지 정당과 상관없이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만 묻는다.  

태그:#국민의힘 , #부산시장 경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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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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