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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진주 상봉동 소재 국제기도원이 시설폐쇄 되었다.
 1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진주 상봉동 소재 국제기도원이 시설폐쇄 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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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검사 대상자 상당수가 아직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5시 사이 경남에서만 확진자 35명(경남 1703~173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보면 16일 18명과 17일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 15명, 김해 5명, 진주 4명, 양산 4명, 밀양·사천·거제 각 2명, 거창 1명이다.

16일 발생한 김해 확진자 2명(1708, 1709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발생한 창원 확진자 2명(1704, 1705번)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밀양 확진자 2명(1706, 1707번)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1703번)는 희망하여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오후 발생한 창원 확진자(1712번)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사천 확진자(1711번)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김해 확진자(1714번)는 희망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1713번)는 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10명(1715~1716, 1719~1720, 1722~1723, 1728~1729, 1731~1732, 1719, 1720, 1722, 1723, 1731, 1732번)은 지역 여러 확진자의 지인·가족·직장동료 등 접촉자들이다.

창원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인 1715번과 1716번은 방역당국의 고위험시설 종사자 4차 일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12명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2명이 검사하여 양성 1명, 음성 83명, 진행중 18명, 검사 예정 10명이다.

양성 1명은 1715번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1715번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의 해당 근무자 병동에 대해 18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다른 창원 소재 한 요양병원은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과 입원환자 접촉이 없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진주 확진자 3명(1717, 1721, 1727번) 가운데 1717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고, 1721번은 1717번의 가족이다.

1727번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2명(1718, 1730번) 가운데, 1718번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집단발생에 따른 외국인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하여 가족과 지인 등 총 46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양성 22명, 음성 322명이고, 121명은 진행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1724~1725번)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확진자(1726번)는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1월 전체 확진자는 404명(지역 385, 해외 19)이고, 입원 283명, 퇴원(해제) 1445명, 사망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734명이다. 
   
진주국제기도원, 열방센터 관련 미검사자 상당수

진단 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복자 명단 7명을 제외하여 총 197명이 검사 대상이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기도원 방문자 134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이들 가운데 양성 76명(경남 58, 타시도 18), 음성 53명, 5명은 진행중이다.

방문자 9명은 검사할 예정이고, 나머지 54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방문자와 가족, 접촉자 등 총 1502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었고, 검사결과 양성 67명(방문자 59, 접촉자 8), 음성 1417명이고, 18명은 진행중이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해, 경남지역 관리 인원은 178명으로,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127명이 검사했고, 8명이 검사예정이다, 미방문 확인인원 2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5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은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며 "미검자에 대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일상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여전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그동안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로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감소세를 이룬 만큼, 18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집합금지 제한 조치 완화, 매장 이용 범위 확대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반드시 수반되어야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감염 확산으로 또 다시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될 수 있다"며 "최근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동안 종교 활동에 대해 강력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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