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인천시는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을 연내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지원 시 우선 배려 등 강력한 유인책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사진.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인천시는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을 연내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지원 시 우선 배려 등 강력한 유인책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사진.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화면.
ⓒ 인천시

관련사진보기

 
인천시가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을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도입 이후 연말까지 인천지역 전체 어린이집 1943개소 중 759개소가 도입해 39%의 도입률을 기록했다.

이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는 타 지역 갈등 사례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관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및 개선안을 반영하는 등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인천시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뉴딜의 주요 핵심인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빅데이터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 등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무료로 보급되는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사용하면 연간 60~150만원 소요되는 회계대행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카드와 통장 잔액에 대한 적립금 환원 등으로 재정적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도 자동 연계돼 스마트한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보육전문상담원 헬프데스크 운영(원격지원), 문자 자동완성 기능, 인천시 보고문서 표준화, 월 회계내역 검증기능, 교직원 관리를 위한 추가 메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관리시스템을 80% 이상 사용하면 회계서류의 디지털화도 가능하고,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집 예산 지원 등 정책결정에 반영할 수도 있다.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지도점검과 교육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어린이집들이 '자율참여'에 얼마나 호응하느냐다. 인천시는 지난해 도입 6개월 만에 39%의 도입률을 기록한 만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 강제적으로 참여 시킬 방법은 없다. 서울시의 경우도 10년이 넘었지만 9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80%가 돼야지만 종이문서 없이 시스템으로만 디지털화가 가능하므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부터는 도입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 지원 등에 있어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전화통화에서 이 관계자는 "도입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강화와 미도입 어린이집에 대한 불이익이 있어야만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일단 올해까지는 어린이집들의 자율참여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라며 "내년부터는 각종 지원에 있어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는 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교육(16회/413명), 수시교육(1회/33명), 어린이집 방문 회계컨설팅(80개소), 소그룹컨설팅(3회/8개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는 예산/결산교육, 3월 이후 심화교육(교직원, 아동, 물품), 군·구별 담당자 교육 등을 새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실무에 능통한 전·현직 원장들을 회계 컨설턴트로 위촉해 진행한 1:1 컨설팅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회계 컨설턴트를 현재 13명에서 20명 내외로 확대 위촉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게릴라뉴스’는 지방분권을 지향합니다. <인천게릴라뉴스+충청게릴라뉴스+대구경북게릴라뉴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