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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열 번째다.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공주39번(충남853) 확진자가 3일 숨을 거뒀다.

80대인 공주39번 확진자는 푸르메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달 26일 접촉자로 분류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결국 사망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 7월 26일 논산3번(충남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9월 11일 금산8번, 22일 천안176번(70대·충남302), 24일 천안166번(80대·충남286), 26일 천안118번(80대·충남209), 28일 천안165번(70대·충남285)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10월 16일 충남491번(공주10)과 22일 충남391번이, 11월 19일에는 충남683번이 사망했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60대 1명과 70대 4명, 80대 5명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코로나19 확진 전 기저질환 등을 앓고 있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1300만 원가량의 장례비(장례비 1000만 원, 화장비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며 선 화장, 후 장례 순으로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코로나19, #공주시,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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