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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2월 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2월 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하고 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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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동안 확진자 312명이 발생한 경남에서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1일 7명에 이어 2일 오후 1시까지 11명이 발생해 12월에만 1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교육청뿐만 아니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설명을 통해 지역 발생 현황을 설명했다. 1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13명(경남 636~648번)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1일 신규 확진자 2명(경남 636, 637)과 2일 11명(경남 638~648)으로, 1일 새벽부터 낮까지 확진자 5명을 포함해 12월에 모두 18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보면 양산 6명, 합천 3명, 김해 2명, 창원 1명, 진주 1명이다.

신규 김해 확진자 2명(경남 636, 637번)은 모두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창원 1명(경남 642번)과 진주 1명(경남 638번)은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접촉자 검사과정에서, 창원 1명과 진주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45명이고, 이들 가운데 마산의료원 등 병원에 202명이 입원, 442명이 퇴원이며 사망 1명이다.

김경수 지사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검사 받아야"

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최선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무증상자 비율이 절반 가까이로 늘었고,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에도 감염이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다양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는 앞선 1, 2차 유행보다 전파가 쉽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빨리 찾아서 빨리 차단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며 "확진자 발생시 폭을 넓혀 신속하게 감염 우려가 있는 대상을 찾아내야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민들께서도 조금이라도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수능시험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학별 입시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수능 이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상황도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에서는 일반 시험장 106곳,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10곳,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1곳(마산의료원)이 마련돼 있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수험생 4명이 자가격리중이다. 신종우 국장은 "격리 수험생 수송은 시군과 소방본부에서 이송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수험생들이 시험 전에 신속히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늘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된다"고 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에 대한 검사를 우선해 진행하기 위해 비상근무 인력을 증원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수험생인 부산지역 확진자 1명에 대해 신종우 국장은 "오늘(2일) 중으로 완치퇴원하고, 수능 시험은 정상적으로 치를 것 같다"고 전했다.

사천에 설치된 경남 생활치료센터에는 2일 마산의료원 입원 환자 30명에 이어 3일 부산의료원 환자 30여명이 이송된다.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과 무증상자들이 입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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