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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11월 25일 고성군청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11월 25일 고성군청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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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진주, 창원, 사천, 하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정 고성 지키기'를 위해 5일장에 외지상인 출입 금지 등 대책을 발표했다.

고성시장, 공룡시장, 배둔시장은 외지상인의 출입 금지이고, 영오시장은 관외상인 전체 진입 금지가 내려졌다.

백두현 군수는 25일 늦은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청정고성 지키기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사천 26명, 하동 29명, 진주 3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창원에서도 다수 발생했다.

백 군수는 "고성 인근지역인 창원, 진주, 사천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진주, 창원, 사천에 거주하면서 고성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금융기관 종사자에 대해, 고성군은 "가족을 포함해 해당 지역 내에서 사적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또 고성군은 "고성에 거주하는 공무원 역시 가족을 포함하여 외지의 교육, 연수, 워크숍, 사적 모임 등의 참석을 금지하며, 확진자 발생 시 공동의 책임을 묻는다"고 했다.

또 고성군은 군비를 지원받는 단체의 관외 연수, 교육을 금지하기로 했다.

백 군수는 "사업장 주소만 고성에 두고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나 고성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으로 출근하거나 사업을 하시는 사람들은 가족을 포함하여 사적 모임, 행사 참석 자제를 당부한다"고 했다.

5일장과 관련해, 백 군수는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협력하여 방역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했다.

경로당은 철저한 방역 가운데 마을주민만 이용하는 조건으로 운영하며 타 지역 방문 주민은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없다.

고성군은 체육대회 등 소규모 행사는 방역 속에 진행하고, 고성을 방문하는 외지 낚시객은 방문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 당항포관광지, 생태학습관, 탈박물관은 26일부터 잠정 휴관이고, 고성박물관은 "미협전"이 끝나는 29일까지 고성군민에 한해서만 개방이다.

백 군수는 "고성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에 대해 검사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청정고성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백 군수는 "군민들도 행정을 믿고 차분함을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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