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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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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용객이 많은 4개 정류소를 우선 선정하여 시내버스 승차대를 신설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온으로 올해 관측 이래 최장기간 장마를 기록하며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긴 장마로 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특히 어르신들과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은평구에서는 이런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백련산SK뷰아이파크아파트, 백련산힐스테이트4차,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신초등학교 등 4개소에 버스승차대를 신규설치했다.

백련산SK뷰아이파크아파트 정류소는 인근 응암10구역 재개발사업으로 2019년 8월부터 주민들이 입주하였지만 주변에 버스정류소가 없어 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서서울농협본점」정류소와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정류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버스정류소 신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새로 조성된 보도와 조경시설의 관련 규정들로 인하여 버스정류소 신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조합,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주민들이 합동회의를 통하여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지난 8월 28일부터 운행을 개시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그동안 버스정류소 표지판만 있어 버스를 이용할 때 눈과 비를 맞으며 한여름 태양도 피할 곳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상신초등학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백련산힐스테이트4차 정류소 인근 주민들의 니즈(needs)를 해소하기 위하여 버스정류소에 쉘터형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차대가 새롭게 설치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서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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