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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5도평화운동본부가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아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평화순례의 일환으로 해병대 전사자 위령탑에서 헌화와 추모하는 모습.
 서해5도평화운동본부가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아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평화순례의 일환으로 해병대 전사자 위령탑에서 헌화와 추모하는 모습.
ⓒ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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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연평도 포격이 발발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는 10주기를 추모하고 서해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연평도에서 평화순례와 평화상징물을 설치하는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를 진행했다.
  
운동본부는 연평도 평화둘레길을 탐방하고 해병대 전사자 위령탑과 민간인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헌화하고 추모했다. 운동본부는 또 서해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 모형의 평화상징물을 연평도 함상공원 주변에 설치했다.

함상공원은 2차 연평해전에 참여했던 고속정과 같은 모델인 참수리호 고속정이 전시된 공원이다. 운동본부는 "분쟁의 바다가 아닌 평화의 바다에서 남북어민 모두 자유롭게 조업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배를 띄웠다"고 밝혔다.
  
연평도 주민이기도 한 박태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서해5도 주민들, 특히 연평도 주민들에게 평화는 생존이고 인권이며 자유"라며 "연평도 포격에 대한 상처는 아주 깊지만, 이제 그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가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아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함상공원에 설치된 평화 조형물. 조형물 아래쪽에는 "서해 평화 한반도 평화"가 쓰여있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가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아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를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함상공원에 설치된 평화 조형물. 조형물 아래쪽에는 "서해 평화 한반도 평화"가 쓰여있다.
ⓒ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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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서해평화특별협력지대, 공동어로구역, 서해평화수역 등 지금까지 남과 북이 합의한 서해평화사항을 이행하는 것"으로,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평화로운 미래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공존을 위한 평화' 행사 전,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평도 포격을 추모하고 서해평화를 염원하는 문구를 모으기도 했다.

시민들은 "연평도 포격 10주기의 진정한 추모는 서해평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세상에서 전쟁이란 이름은 없어져야 합니다", "서해가 불안하면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서해평화로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자", "평화는 우리 모두의 숙제이지만 풀 수 있는 숙제입니다" 등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참가인원을 줄여 인천시민 1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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