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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이규재 범민련 의장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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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결성 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지난 30년간 범민련이 걸어온 노정은 윈칙과 조직을 사수하기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는 21일 오후 5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길 30년'이란 주제로 '범민련 결성 30주년 기념대회 및 후원의 밤'을 열었다.
  
허권 통일위원장이 연대발언을 했다
▲ 허권 한국노총 통일위원장 허권 통일위원장이 연대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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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3연대 조직인 범민련이 결성 30돌을 맞았다"며 "민족 자주와 대단합, 조국통일을 헤쳐 온 간곡한 투쟁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날 김준기, 노수희, 김동순 등 범민련 부의장은 기념사를 공동 낭독했다. 이를 통해 "범민련은 이 땅의 전쟁을 막고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 투쟁했다"며 "6.15시대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박흥식 전농의장,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도 연대사를 통해 범민련 결성 30돌을 축하했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민주노총 김재하 비대위원장,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인 박석운과 한충목 대표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코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이다.
▲ 축하공연 아코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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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인 허권 통일위원장과 민주노총 부위원장인 엄미경 통일위원장이 연대발언을 했고, 아코드 앙상블, 노래패 희망새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범민련 남측본부는 ▲ 반미투쟁 상시화 ▲ 2011년 조국통일촉진대회 개최 ▲ 남북해외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등의 사업을 제안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참가자들의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온도 체크 등 당국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태그:#범민련 30돌 기념대회 및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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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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