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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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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에서 지역감염 7명과 해외유입 3명 등 10명, 대구에서 1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0명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649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에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2명 등 확진자 3명이 나오면서 세 자매의 가족여행으로 시작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다.

경북도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성남의 친척집을 방문한 일가족 4명 가운데 3명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0대가 19일 추가로 확진돼 가족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 등 3명이 신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간호학과 학생이 실습한 치매안심센터 등 시설 직원과 이용자를 포함해 대학생들이 다니는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련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해외입국 사례로는 과태말라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김천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지역감염 1명, 누적 확진자 7211명으로 늘어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7211명으로 늘었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29921번 확진자는 인천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대구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들은 지역 내 4개 병원에 3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태그:#코로나19, #대구경북, #김천대학교, #지역감염,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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