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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시에서 11번째 공군20전투 비행단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719번(서산35) 확진자는 20대 장병으로 충남689번(서산31)과 접촉했으며 지난 13일 실시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16일 발열, 인후통,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공군20전투비행단 의무대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대전국군과학연구소로부터 17일 오후 2시 4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공군20전투 비행단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으며 타지역으로 이관한 2명을 제외하고 9명이 서산지역 확진자로 기록됐다.

17일 오후 5시 현재 서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25명, 해외유입 10명 등 총 35명이 발생했다.

이중 25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1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산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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