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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후 개최되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현충원 평화둘레길 걷기' 행사 포스터.
 오는 15일 오후 개최되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현충원 평화둘레길 걷기" 행사 포스터.
ⓒ 6.15대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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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은 국립대전현충원의 둘레길을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와 광복회대전지부, 독립유공자유족회대전지회,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 유성겨레하나, 유성우리겨레한마음봉사단, 진보당유성구위원회 등은 오는 15일(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가족쉼터에서 '제3회 이야기가 있는 현충원 평화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현충원 평화둘레길 걷기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인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하신 애국지사들의 삶을 돌아보며, 나라사랑의 마음과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혀서는 안 될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현충원 둘레길을 시민들이 걸으면서 도착한 각 묘역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게 되는데, 장군1묘역 (장군1-69 김창룡묘역), 장군2묘역 (장군2-555 백선엽묘역), 독립유공자3묘역(3-705 조문기묘역), 독립유공자2묘역(2-771 곽낙원묘역) 등이 주요 걷기 코스다.

특히, 이날 행사의 마지막에는 추모의식과 함께 묘비 닦기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이 70명으로 제한된다.
 

태그:#현충원평화둘레길걷기, #국립대전현충원, #6.15대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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