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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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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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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2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구호를 외쳤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매각반대 전국·경남·거제대책위가 함께 했다.

한국형 차기구축함 총사업비는 7조 원이고 기본설계 사업비는 약 200억 원이다. KDDX 사업은 해군의 6000톤급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수행한 2013년 '개념 설계 자료'를 현대중공업이 불법적으로 취득해 입찰에 활용했기 때문에 입찰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월 24일 "2013년 개념설계 자료를 현대중공업이 불법 취득해 이번 KDDX 제안서 작성에 활용, 입찰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월 27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관련자들이 재판을 받는 사실은 인정되나,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를 이번 입찰에 활용했는지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중공업의 자료는 2016년 작전요구성능(ROC)이 개선되기 이전인 2013년 자료라는 것이다.

사업 주체인 방위사업청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따라 기본설계 업체를 지정하고 조만간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KDDX 사업은 현대중공업이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위사업청은 2021년 하반기까지 기본설계를 끝내고 2024년부터 건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KDDX 사업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지기도 했다. 또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기로 하고 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금은 국내외 기업결함 심사 과정에 있다.

대우조선지회는 이날 경남도청 마당에서 "방산비리의 핵심은 대우조선해양 특혜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한 정부의 계획된 사건"이라며 "특검을 통해 철저히 진상규명을 할 것을 외쳤지만, 가처분신청 기각되면서 보란 듯이 대우조선해양 전체 노동자와 거제시민·경남도민, 국민의 촛불정신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지회는 "훔친 기술이 어떻게 합법으로 둔갑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배후를 밝혀내고, 문재인정부와 현대재벌이 도대체 어떠한 거래를 했기에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상납하려 하는지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지회,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경남-거제대책위는 11월 2일 오전 경남도청 마당에서 "KDDX 군사기밀 유출, 대우조선 특혜매각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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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민주노총,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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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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