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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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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지층을 향해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최대 격전지인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해 "대선일까지 기다리지 말자"라며 "당장 우편투표나 사전 현장투표에 참여하자"라고 촉구했다.

그는 "만약 투표를 마쳤다면 가족이나 친구가 투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우리 모두의 힘이 필요하고, (대선 승리가) 앞으로 수십 년간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후보 당사자인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는 이날 조지아를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조지아는 보수 성향이 뚜렷한 지역으로 1992년 대선 이래 줄곧 공화당 후보를 선택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흑인 유권자의 투표율이 높아지고,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늘어나면서 바이든 후보가 승부를 걸어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바이든 후보는 아이오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도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따돌렸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이와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을 공략하고 나섰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바이든 후보가 유력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짰다. 

전국 지지율이 밀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바이든 후보 지지층을 빼앗아야만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진보 성향이 강한 데다가 이른바 6대 경합주로 불리는 지역에서도 플로리다 다음으로 많은 선거인단(20명)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곳이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로는 이례적으로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한 바 있고, 이는 대선 승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바이든 후보도 전날 펜실베이니아를 깜짝 방문해 '표심 단속'을 했고, 이번 대선에서 남편을 위해 첫 단독 유세에 나선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이날 펜실베이니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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