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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연방하원결의안(H.Res. 152) 지지 의원이 50명으로 늘었다.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미국의 전국연합운동 단체들과 풀뿌리 활동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인 코리아 피스나우(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어바인을 지역구로 둔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Katie Porter, 민주)이 H.Res. 152 결의안을 지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결의안은 로 칸나(Ro Khanna) 의원이 발의했고 브래드 셔먼, 그레고리 믹스,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 등 하원 외교위원회 차기 위원장 후보 3명이 모두 지지하고 있다. 세 명 중 누가 차기 위원장이 되건 외교위원장은 한반도 종전 결의안을 지지한다는 의미이다.

 
캐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 (Representative Katie Porter)
▲ 캐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 (Representative Katie Porter)
ⓒ 코리아피스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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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의원은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 오렌지 카운티 지역 연방하원 의원이며, 지난 3월 미국 질병관리본부 청문회 당시 캐시 크래닝어를 호되게 비판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의원이기도 하다.

이 결의안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 확산은 미국의 북한 정책이 압력과 긴장보다는 평화와 외교를 중심으로 한 대담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유권자들의 직접 행동이 연방의회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터 의원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거주하는 유권자인 코리아 피스 나우 회원 조순석씨는 "이 뉴스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라며 "한반도 평화가 드디어 오는 것 같고 헤어진 이산가족이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 상상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연방하원결의안(H.Res. 152) 지지 의원이 50명으로 늘었다. 화면은 미 의회 사이트 갈무리.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연방하원결의안(H.Res. 152) 지지 의원이 50명으로 늘었다. 화면은 미 의회 사이트 갈무리.
ⓒ 미 의회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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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유권자인 니콜 정씨는 "1년 전 방문한 후로 소식이 무척 궁금했는데 지지해 준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케이트 포터 의원의 H.Res. 152 지지 서명을 위해 애써 준 많은 분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염원을 담아 정성을 다하면 한반도 평화가,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기쁜 소식이 속히 오리라는 바람을 가져 본다"라고 밝혔다.

조씨와 정씨는 지난해 포터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H.Res. 152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 결의안은 미국과 북한의 회담이 정체 되었지만 다가오는 대선은 비핵화를 향한 결정적인 단계로 전쟁 종식과 평화 협정 협상을 우선시하는 북한과의 새로운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을 가져오고 있다.

 
  캐이티 포터 의원실을 방문한 코리아 피스 나우 회원들. 대니 박 , 코디 멘도자 보좌관,  니콜 정, 조순석 씨(왼쪽부터)
  캐이티 포터 의원실을 방문한 코리아 피스 나우 회원들. 대니 박 , 코디 멘도자 보좌관, 니콜 정, 조순석 씨(왼쪽부터)
ⓒ KPN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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