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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한 식당'의 한 장면
 "감자한 식당"의 한 장면
ⓒ MBC강원영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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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명주동에서 최고의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감자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팝업식당 '감자한 식당'이 열려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강원도 감자를 주재료로 한 '감자한 식당'은, MBC 강원영동의 7부작 다큐멘터리 <포테이토 로드>의 마지막 촬영 일정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감자미식회다. 강릉은 감자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감자도시로, 그 명성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한 감자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감자한 식당' 명칭은 최문순 도지사가 강원 감자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감사합니다'를 '감자합니다'로 표현한 데서 따온 이름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요리를 포함한 지중해 건강식 요리를 만드는 한상훈 셰프, 스페인 스타일을 접목해 새로운 감자 요리를 보여줄 이성용 셰프가 일일 셰프로 참여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감자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 손님으로는 올해 포켓팅 열풍을 몰고 온 '감자 파는 도지사' '감자 완판남' 최문순 강원도지사,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의 음식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욱정PD, 평창동계올림픽 독일 홍보대사로 활동한 방송인 다리오 조셉리 셰프, 세계 각국의 음식 맛을 탐험하는 강지영 음식평론가도 출연해 분위기를 돋운다.

MBC 강원영동이 제작중이 '포테이토 로드'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강원도 지원을 받는 7부작 다큐멘터리로, 인류의 공통 식재료인 감자를 통해 보는 세계 문화사, 세계의 감자요리를 소개하며 공감의 맛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들은 감자 원산지 페루부터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아일랜드, 중국 등을 촬영했으며, 국내에서는 감자옹심이, 감자송편 등 감자전통음식을 비롯해 북한의 언감자국수, 감자찰떡과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감자 디저트까지 촬영을 마쳤다.

다규멘터리 '포테이토 로드'는 올 연말 방송 예정이다.
 

태그:#MBC강원영동, #감자식당, #포테이토로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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