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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관련 ABC방송 인터뷰 갈무리.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관련 과거 ABC방송 인터뷰 갈무리. (자료사진)
ⓒ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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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내년 도쿄올림픽이 북한 비핵화 협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싱크탱크 애스펀 연구소가 주최한 안보 포럼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무엇보다 북한이 싱가포르에서의 북미정상회담 이후 지금까지 핵실험을 하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밀한 관계 덕분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라며 "그러면서도 북한에 제재를 통해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는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의 모든 행정부를 괴롭히는 문제였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를 시행함으로써 누구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달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북한이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이 끝난 후 북한이 더 이상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협상의 기회가 생길 것을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 북한과의 현재 상황에 만족스러워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이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북한이 도쿄올림픽 참가에 관심이 있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 열리기 전이나 대회 기간, 혹은 그 이후에 당사자들이 모여 북한 주민의 번영과 더 나은 경제를 위해 비핵화를 위한 여러 추가 조치를 이끄는 협상을 할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 비핵화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김 위원장의 행동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섣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이 최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동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 북한과의 현재 상황에 대해 한국은 만족스러운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신장 자치구의 위구르족에게 대량 학살과 다름없는 탄압을 가한다며 비판했고,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와 관련한 계획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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