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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은 제주도와 서해5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오전까지 흐린 후 점차 개겠고, 경기북부와 남해안,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토요일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북부, 전남내륙, 경남내륙에도 새벽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다"며 "일요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7~18일)
- 경기북부, 남해안, 제주도 : 5mm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3℃가 되겠다.
  
토요일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요일은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 이하, 강원내륙과 산지 0℃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충청도는 토요일 오전까지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토요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과 22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하늘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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