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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 선정  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
▲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 선정  마을 사업에 대한 설명
ⓒ 최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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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도기정)는 오는 10월 5일~8일 연산면 사무소에서 마을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보다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 스스로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도 우리 동네를 어떻게 변화할지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의제를 듣고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산면 주민자치회 사무실 앞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하는 방식으로, 주민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마을 의제로는 ▲저 단형 게시대 설치 ▲연산문화제 경관사업 ▲연산 대추거리 조경수 클린사업 ▲연산천 살리기 행사 ▲개태사 문화재 연꽃 조성▲계백장군과 연산의 유래 담장 경관사업 ▲1번국도 작은 소공원 조성 ▲청소년 통일의 꿈 DMZ 평화기행▲아동친화마을 연산 만들기 ▲천호산 마을 둘레길 조성 ▲표정리 마을 우물복원사업 ▲ 생활폐기물(재활용) 분리수거장 설치 등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민관협력 의제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22개가 총회 안건으로 포함됐다.

연산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도기정 회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결정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마을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이러한 사업들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주민총회로 개최되지만 연산면 주민들은 꼭 주민총회와 투표에 참여해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홍중 면장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마을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시행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고 풀뿌리 자치분권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24시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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