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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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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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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8월초 집중호우 당시 댐 운영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는 '댐관리조사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피해원인을 잘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고 수해피해 주민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 26일 경남 하동 화개에 이어 나흘만인 30일 오후 합천을 찾아 이와같이 밝혔다.

독립적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댐관리조사위는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의 관리 적정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지난 8월초 댐관리를 잘못해 피해를 입었다고 댐 하류 주민들이 주장해 댐관리조사위를 구성해 조사하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합천 율곡면 낙민배수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정 총리의 합천 방문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태호 국회의원, 홍정기 환경부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이 동행했다.

또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원, 권영식‧이종철 댐방류피해배상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피해주민들이 함께했다.

문준희 군수는 현장보고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합천댐 물을 초당 2700t 방류해 농경지, 시설하우스, 주택, 축사, 체육시설 등이 침수되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문 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648억 원, 지방비 150억 원의 재해복구사업비를 확보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사유재산 피해배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실질적인 보상을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또 문 군수는"정비가 시급한 재해위험지역 율곡면 두사~쌍책면 건태리 일원 도로침수 개선사업에 80억 원, 율곡면 내천마을 배수펌프장 신설사업비 40억 원 등 2건의 국비 지원, 댐관리조사위 구성에서 피해를 일으킨 환경부를 배제하고 피해 주민들이 추천하는 사람들로 조사위원을 구성하여 국무총리실 산하에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경수 지사는 "피해원인을 잘 조사해 책임 있는 곳에서 지원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현재 댐관리조사위가 공정하지 않은 조사를 할 것이다 생각하시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라며 "경남도에서도 공정하게 결과가 나오도록 도울 것이며 피해복구와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전문가를 잘 배치해 철저히 검증해 피해원인을 잘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고 수해피해 주민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정부는 수해피해가 항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경우에 따라서 힘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억울한 일은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인지 아니면 정부기관의 부주의나 부족함이 있었는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서 잘 파악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군민대책위와 문준희 합천군수, 김태호 국회의원은 댐관리조사위를 환경부가 아닌 총리실 산하에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군민대책위의 요구에 대해 김경수 지사는 "민간시설 피해에 대한 대책, 댐관리조사위 공정‧객관성 확보, 재발방지 대책 등에 대해 합천군, 정부와 함께 협의하겠다"고 했다.

8월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는 합천을 포함해 하동‧산청‧함양‧거창과 의령 낙서‧부림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다.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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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고, 문준희 합천군수가 현장보고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30일 오후 김경수 경남지사 등과 함께 합천 수해피해 현장을 찾았고, 문준희 합천군수가 현장보고를 하고 있다.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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