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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계자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낚시객들과 선장들에 나눠주며, 코로나 19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관계자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낚시객들과 선장들에 나눠주며, 코로나 19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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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충남 서해안에 많은 낚시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30일 새벽 홍성 서부면 남당항에 많은 낚시 어선이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충남 서해안에 많은 낚시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30일 새벽 홍성 서부면 남당항에 많은 낚시 어선이 불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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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해안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인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객들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서해안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인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객들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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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충남 서해안에 많은 낚시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홍성군은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인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어선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충남도와 보령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앞서, 홍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낚시객이 서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 19 추가 확산 우려로 낚시어선들에 대한 방역수칙 합동 점검에 나서겠다고 지난 28일 밝힌 바 있다.

당국은 이날 출항 예정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이용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소독제 비치, 선실 개방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낚시객들은 일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받은 후에야 낚시어선에 오르는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낚시객들은 일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받은 후에야 낚시어선에 오르는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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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4시 30분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객들이 배에 오르고 있다.
 30일 새벽 4시 30분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객들이 배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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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착용 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과 안내요령 게시와 안내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같은 점검이 있던 30일 오전 4시 30분 기자가 찾은 남당항에는 새벽 시간임에도, 많은 낚시객이 바다로 나가기 위해 모여 있었으며, 한 해경 관계자는 "아무래도 추석연휴이다 보니 평소보다 (출항하는 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낚시객들은 일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받은 후에야 낚시어선에 오르는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또한, 출항하기 전 선장들은 낚시객들에게 선내방송과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출항하기 전 선장들은 낚시객들에게 선내방송과 육성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출항하기 전 선장들은 낚시객들에게 선내방송과 육성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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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내 코로나 19 감염 예방수칙 합동 점검에 나선 홍성군과 충남도, 해경 관계자는, 낚시 어선의 방역 대책과 수칙을 출항하기 전 배에 올라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선박 내 코로나 19 감염 예방수칙 합동 점검에 나선 홍성군과 충남도, 해경 관계자는, 낚시 어선의 방역 대책과 수칙을 출항하기 전 배에 올라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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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새벽 홍성군은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인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어선 코로나 19 예방수칙 이행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새벽 홍성군은 주요 낚시 어선 출항지인 홍성 서부 남당항에서, 낚시어선 코로나 19 예방수칙 이행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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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박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합동 점검에 나선 홍성군과 충남도, 해경 관계자는, 낚시 어선의 방역 대책과 수칙을 출항하기 전 배에 올라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낚시객들과 선장들에게 나눠주며, 코로나 19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그러나, 일부 낚시객들은 배에 오른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낚시 중에 어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스러웠다.

이에 대해  홍성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낚시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휴 기간에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남당항을 찾는 낚시객들은 개인 방역은 물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낚시 어선 점검은 30일부터 다음 달 4일 추석 연휴 기간 실시될 예정이다.

태그:#홍성군, #코로나19, #남담항낚시어선방역수칙, #홍성군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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