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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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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하면 코스모스 아닐까요?

하늘하늘 춤추듯이 흔들리는 코스코스 꽃길을 만나면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코스모스는 혼자 피는 것보다는 아주 가까이 무더기로 피어야 더 예쁜 모습을 뽐냅니다.

코스모스 꽃잎 한 장을 따서 파란 하늘로 날려보세요.
빙빙빙 돌아가면서 사푼히 내려앉을 것입니다.
가을을 안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사랑을
품어서
이리도 흔들릴까요
그대 향한
내 마음처럼
ㅡ 김도연의 <코스모스>

청초하고, 수수한 매력 만점의 코스모스.
꽃모양과 색깔도 가지가지입니다.
코스모스가 가을을 부릅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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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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