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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사례를 들어 재정지출을 통한 복지확대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가짜뉴스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이제 그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사례를 들어 재정지출을 통한 복지확대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가짜뉴스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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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정확대를 통한 복지강화에 비판적인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멈추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복지확대와 베네수엘라 사례를 연결한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국민주권을 대신하는 것이니, 사실에 기초한 선의의 경쟁이어야지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며 상대를 음해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복지 늘리면 베네수엘라 된다', '국채 늘리면 베네수엘라 된다'. 이것은 국민의힘이 오래전부터 민주당정부의 복지확대를 막기위해 전가보도처럼 해온 억지주장의 하나이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맞아 전 세계가 하는 재정지출 확대와 국채발행을 두고도 '베네수엘라'를 소환한다"며 "베네수엘라는 복지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석유의존 단순취약경제 체제, 부정부패, 저유가, 사회주의 경제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때문에 경제가 악화된 것이다. 복지 늘린 북유럽은 왜 흥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의 국채비율은 지금도 20%대에 불과하며 국채때문에 망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가짜뉴스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지사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국가부채 때문에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를 맞은 것이 아니고,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해결이나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정책 수행과정에서 국가부채가 늘었을 뿐이다"라며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졌고 앞으로도 책임지겠다는 국민정당이라면 조작 왜곡 일삼은 적폐언론 뒤에 숨어 더이상 가짜뉴스 만들지 마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이재명, #복지확대, #국민의힘, #가짜뉴스,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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