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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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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기업에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진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관내 수출 기업의 해외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불 이하인 기업이며, 항공과 해상을 통한 수출품에 대한 물류비와 수출을 위한 국내 내륙 운송비 및 통관 관련 비용을 업체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실제 수출이 어려워진 지난 7월 이후 수출 신고 수리 건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10월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 물류비 인상 등 수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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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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