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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밤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의 RM이 특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3일 밤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의 RM이 특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외교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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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부대행사를 중계한 한국 외교부 페이스북이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지난 23일 밤 10시부터 제75차 유엔총회 고위급 부대행사로 보건안보 우호국그룹의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부정적 영향 경감과 미래세대 보호를 위하여' 행사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 행사는 공동의장국인 한국, 캐나다, 덴마크, 시에라리온, 카타르를 포함한 각국 고위 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유엔 웹TV와 유튜브로 방송됐다.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간 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특히, 한류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스스로의 얼굴을 잊지 않고 마주해야 하는 때다. 필사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미래를 상상하려 노력하자"는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데 BTS 팬(아미)들이 이를 중계하는 유엔 웹TV와 유튜브로 한꺼번에 몰리자 음향에 문제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행사 사회자는 재빨리 한국 외교부 페이스북라이브 주소를 알려줬다.

팬들은 대거 이동했고, 한국 외교부 페이스북라이브는 연 시청자수 58만, 댓글 1만4000여 개, 좋아요 5만3000여 개라는 '대박'을 기록했다.

이는 외교부 주유엔한국대표부가 이 행사에 전세계 BTS 팬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만일의 경우 유엔 웹TV를 받아 외교부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하기로 하고, 수 일 전부터 외교부 본부와 협의해 준비해온 덕분이었다.

장준성 외교부 정책홍보담당관은 "뉴욕 현지와 서울에서 직원들이 며칠간 고생한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중계를 마쳤다"며 "팬들이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해줘서 외교부에도 힘이 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23일 밤 화상으로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유엔웹TV에 문제가 생기자, 사회자가 외교부 페이스북으로 시청자들을 유도하고 있다.
 23일 밤 화상으로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유엔웹TV에 문제가 생기자, 사회자가 외교부 페이스북으로 시청자들을 유도하고 있다.
ⓒ 외교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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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밤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를 중계한 외교부 페이스북라이브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응원댓글을 달고 있다.
 23일 밤 열린 유엔총회 부대행사를 중계한 외교부 페이스북라이브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응원댓글을 달고 있다.
ⓒ 외교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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