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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홍성군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축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홍성군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축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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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축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축 방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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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축산농가가 분주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혹여나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확산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명절에도 홍성군에서는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성묘객도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관련기사:  '축산농가는 구제역 비상'... 성묘객도 돌려보낼 수밖에 http://omn.kr/1h74p).

이같은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홍성군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홍성군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가축 방역 비상대책상황실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 시설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 시설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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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기간인 29일과 다음 달 5일을 '축산환경 소독의 날'로 임시지정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공동 방제단, 읍·면 소독 차량을 이용해 축사 밀집단지와 방역 취약농장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24일 기자와 통화에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급적 축사 방문 등을 자제"해달라면서 "농가에서도 농장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코로나 9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 시설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군이 운영하는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시 소독시설로,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홍성과 광천에 각각 설치됐다.
 
홍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29일과 다음 달 5일을 ‘축산환경 소독의 날’로 임시지정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공동 방제단, 읍·면 소독 차량을 이용해 축사 밀집단지와 방역 취약농장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홍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29일과 다음 달 5일을 ‘축산환경 소독의 날’로 임시지정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공동 방제단, 읍·면 소독 차량을 이용해 축사 밀집단지와 방역 취약농장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3일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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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와 경찰차, 택시, 버스, 어린이 차량과 사람까지 소독을 해왔다. 사진은 홍성읍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이다.
 홍성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와 경찰차, 택시, 버스, 어린이 차량과 사람까지 소독을 해왔다. 사진은 홍성읍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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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점세척소독시설은 3단계 차량 내·외부 세척과 소독이 가능해, 지난해 9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에 더해,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와 경찰차, 택시, 버스, 어린이 차량과 사람까지 소독을 해왔다.

이같은 코로나 19와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 홍성군은 "명절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 방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출입을 금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귀성객은 소독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축산농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축산종사자 등 외부인과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인력 채용 시 방역교육과 개인물품에 대해 철저한 세척과 소독 등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태그:#홍성군, #가축방역상황실, #가축전염병,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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