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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다시 생명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새만금 해창장승벌에서 열린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정리해봤다.

생명상생 예술만장 나부끼다

민중미술 화가 홍성담 화백을 주축으로 박건, 주홍, 전정호, 정정엽, 홍성민, 성효숙, 네오다브, 스타즈, 인권화가 김선일 등 60여 명의 화가들과 이기홍, 진창윤, 황의성, 전정권, 김지우 등 전북민미협 화가들이 함께 200여 점의 만장 작품을 그려 새만금 해창갯벌에 전시했다.
 
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에술만장들
▲ 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에술만장들
ⓒ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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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예술만장들-만장 뒤로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 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예술만장들-만장 뒤로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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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예술만장들
▲ 새만금 예술만장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예술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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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살펴본 새만금 생태투어 

새만금 생태투어는 전국 미술행동 화가들과 민족미술인협회 전북지부 회원, 현장참가 신청자 50명을 선정해 새만금내 환경 파괴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해창갯벌과 계화포구, 청하대교, 하제마을, 내초도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군 공여지가 된 하제마을 600년 수령의 팽나무 앞에서 문정현 신부는 팽나무가 문 신부에게 "너는 여길 두고 어딜 갔느냐?"라고 호통치는 소리를 들었다며 통곡했다.
 
600년을 지켜온 팽나무 미군 공여지가 된 하제마을에 있는 보호수 팽나무. 수령이 600여년 된 보호수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언제 잘려나갈지 모른다
▲ 600년을 지켜온 팽나무 미군 공여지가 된 하제마을에 있는 보호수 팽나무. 수령이 600여년 된 보호수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언제 잘려나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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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태투어 중인 참가자들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투어에 참가중인 예술가들
▲ 새만금 생태투어 중인 참가자들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투어에 참가중인 예술가들
ⓒ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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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태투어  생태투어 중 모아본 조개껍질들
▲ 새만금 생태투어  생태투어 중 모아본 조개껍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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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명의 바다로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전북민예총)의 생명제(진혼제) 공연은 호남 우도농악을 근간으로 사물놀이와 창작 타악을 연주해온 '동남풍'이 맡았다. 동남풍은 이번 생명제(진혼제)에서 새만금에서 원통하게 희생된 뭇생명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사라진 모든 생명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사물과 소리, 춤을 엮어냈다. 

아울러 모든 생명이 생의 여정에서 어느 것 하나 의미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축원와 진혼을 담았다. 
 
새만금 생명제(진혼제)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둘째날 생명제(진혼제) 모습 - 유튜브 중계 갈무리
▲ 새만금 생명제(진혼제)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둘째날 생명제(진혼제) 모습 - 유튜브 중계 갈무리
ⓒ 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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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명제(진혼제)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둘쨰날 생명제(진혼제) 모습 - 유튜브 중계 화면 갈무리
▲ 새만금 생명제(진혼제)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 둘쨰날 생명제(진혼제) 모습 - 유튜브 중계 화면 갈무리
ⓒ 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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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 최병성의 생명토크

한국의 대표적 민중미술 예술가인 홍성담 화백과 환경운동가인 최병성 목사가 맡아 진행한 생명토크에서 사라져가는 생명의 땅 새만금에 대한 역사와 환경운동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뚫어라! - 해수유통을 위한 절규

마지막 날 정건영 콰르텟의 폐막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만장과 연이 입장했고, 해창갯벌에 새만금아리랑이 울렸다. 

또 새만금문화예술제 4인의 공동대표(문규현·노병섭·이봉원·이기홍)가 '생명의 바다와 갯벌 보전'을 위한 2020 새만금 비전선포와 동시에 예술인들이 공동작업한 10미터 대형걸개그림이 선보였다.

문규현 상임대표는 폐막선언에서 "뚫어라!!!"라며 새만금을 살리기 위해서 해수유통을 해야한다며 절규했다.
 
폐막 선언 폐막 선언중인 문규현 상임대표
▲ 폐막 선언 폐막 선언중인 문규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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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중 식사는 채식으로

행사 진행 관계자들을 위한 식사는 모두 채식으로 준비됐다. 2박3일간 채식을 경험해 본 참가자들은 채식으로만 먹어보니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채식 밥차 행사 기간동안 준비된 식사는 모두 채식이었다. 밥차에서 식사를 담고 있는 문정현신부
▲ 채식 밥차 행사 기간동안 준비된 식사는 모두 채식이었다. 밥차에서 식사를 담고 있는 문정현신부
ⓒ 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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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미역국 한 참가자가 2박3일간 채식으로만 먹어본 게 처음이라며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 맛있는 미역국 한 참가자가 2박3일간 채식으로만 먹어본 게 처음이라며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 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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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상임대표는 폐막사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모든 생명이 우리와 함께 일어나서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에게 인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전북대안언론 참소리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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