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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대구시 별관 앞에 "마스크 쓰GO 운동"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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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는 전날 대비 2명이 증가했고 경북은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택시기사가 지난 7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60대인 부인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 확진자의 운행기록을 확인한 결과 지난 11일까지 택시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카드단말기 이용 내역 등을 확인해 탑승자 147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외에도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도 추진 중이다.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대구의 총 누적 확진자는 7122명으로 늘었고 63명이 지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464명으로 늘었다.

경주의 50대 1명과 10대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포항에서는 5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그:#코로나19,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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