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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는 지난 14일부터 빅카인즈 기사 제공을 재개했다. 지난 4일 중단한 지 10일 만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14일부터 빅카인즈 기사 제공을 재개했다. 지난 4일 중단한 지 10일 만이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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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지난 14일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인 '빅카인즈' 기사 제공을 재개했다. 지난 9월 4일 뉴스 이용료 협상이 결렬돼 기사 제공을 중단한 지 10일 만이다. ([첫 보도] 언론재단 '빅카인즈'에서 조선일보 기사만 사라진 까닭 http://omn.kr/1ouam)

정대필 언론재단 뉴스유통국장은 16일 오전 <오마이뉴스>에 "조선일보에서 지난주 후반 빅카인즈의 공익적 취지에 공감해 다시 기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과거 기사 등록 작업 등 기술적 문제로 시간이 걸려 14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빅카인즈는 국내 중앙일간지 11개와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해 전국 54개 언론사가 참여한 국내 최대 공공 뉴스 아카이브로, 지난 30년간 6600만여 건의 기사들이 모여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한동안 기사 제공을 중단했다, 2016년 빅카인즈 개편 이후인 지난 2018년 12월부터 기사 제공을 시작했다.

언론재단은 신문사 한 곳이 빠지더라도 나머지 53개 매체 기사만으로도 뉴스 데이터 분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국내 발행 부수 1위 신문의 위상을 감안했을 때 이용자들 불편이 불가피했다. 당시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공익적 서비스에 이용료라는 경제 논리만 따지는 건 언론의 기본적 사명에 맞지 않는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7일 <오마이뉴스>에서 이 신문사 경영기획실을 상대로 취재를 시작한 직후, 언론재단 쪽에 기사 제공 재개 의사를 조심스럽게 물었고, 지난 8일과 9일 관련 보도가 나간 뒤인 지난 10일쯤 확정했다고 한다.

정대필 국장은 "너무 늦지 않게 기사 제공을 다시 시작해 다행스럽다"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기사 제공 중단이 반복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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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미디어 분야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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