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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6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련 경기도 공공기관장 및 실·국장 등과 함께 배달앱 독과점 및 불공정거래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6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련 경기도 공공기관장 및 실·국장 등과 함께 배달앱 독과점 및 불공정거래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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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불어 상생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공공배달앱과 관련해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은 지 한 달이 채 안됐지만 벌써 1700건을 돌파하며 목표치 3000건의 약 57%를 달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배달앱 독과점에 맞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당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배달앱 1~3위 업체의 합병에 대해 수수료 인상, 서비스 질 저하 등의 피해 발생을 우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생각보다 훨씬 더 뜨거운 반응 보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심각하게 위축됐지만,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배달산업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SOC인 공공배달앱을 선순환 플랫폼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범지역의 많은 가맹점들이 가입하고, 많은 도민 여러분이 이용하셔야 경기도 내 전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시장의 독과점을 막고 공정한 배달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맹점, 노동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스템"이라며 "가맹점은 부당한 광고부담 덜어 좋고, 노동자는 공정한 노동권 보장받아 좋고, 소비자는 인센티브 혜택받아 좋다. 모두가 더불어 상생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직 사전 신청에 참여하지 않으신 오산·파주·화성 소상공인 여러분들, 늦으면 손해"라며 "어서 참여해주시고,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계신 소상공인 분들께 공공배달앱 가맹 사전신청 접수 꼭 권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공배달앱 시작에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오산·파주·화성의 각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 지역의 소상공인, 맘카페가 함께하고 있다.

태그:#이재명, #배달앱, #플랫폼, #경기도, #공공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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