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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자는 홍보현수막.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자는 홍보현수막.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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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3명이 나왔다.

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7089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성구 거주 90대 남성은 수도권 집회 참석 후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50대 남성의 n차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영덕에 거주하는 50대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어머니와 아들, 동생 부부와 접촉해 자가격리 후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예천에 거주하는 80대는 울산에 있는 아들 부부가 고향집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자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경주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인 20대는 해외유입 사례로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경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7일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대구시는 당초 10일까지로 했던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로 10일간 연장하고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태그:#코로나19, #대구, #경북, #지역감염,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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