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김한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 김행일 거제시이통장협의회, 김종진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 반민규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대표는 1일 오후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가덕 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김한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 김행일 거제시이통장협의회, 김종진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 반민규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대표는 1일 오후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가덕 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 거제시청

관련사진보기

 
경남 거제지역 민‧관이 한 목소리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했다. 거제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미래성장의 초석이 될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를 위해 거제에서 민관이 한목소리를 냈다"고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김한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 김행일 거제시이통장협의회, 김종진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 반민규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대표는 1일 오후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에서 거제시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인천공항의 재난 상황을 대처하고,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며 국가균형 발전을 견인하여 동북아의 신성장 중심지로 성장해 국가경쟁력 강화의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세계 중심국가로 발 돋음 하기 위해 항만, 철도, 항공이 연계된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부울경의 모든 국민들은 가덕신공항이 신남방과 신북방 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물류와 관광의 전초기지가 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가덕 신공항 건설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간 논의된 김해공항 확장계획은 안정성, 소음, 환경, 확장성, 경제성 등 모든 부문에서 이미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다"며 "국무총리실 최종 검증에서는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이 가능하며, 미래 확장성과 화물수송의 연계성을 지닌 유일한 최적지인 가덕신공항이 지정, 추진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7개 기관‧단체는 "동남권은 대한민국 성장의 거점이자 한반도 평화 신경제 지도의 중심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혁신 성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재도약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힐 신성장·대전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가덕 신공항이 조속히 착공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5만 거제시민은 동남권 제조업의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과 첨단 신성장 산업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큰 변혁과 성장을 염원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대통령님의 공약사업인 동남권 관문공항 가덕도 건설의 정책적 결정을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청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근혜정부 때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현재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 계획을 확정되었다. 김해신공항은 안전성과 소음, 24시간 운영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현재 국무총리실에서 재검토를 하고 있다.

태그:#가덕도, #거제시, #거제시의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