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 광역, 기초 의원들이 정책토론회를 갖고 최고위원에 도전한 염태영 후보를 지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 광역, 기초 의원들이 정책토론회를 갖고 최고위원에 도전한 염태영 후보를 지지했다.
ⓒ 서준석

관련사진보기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치분권 기치를 내건 염태영 후보(수원시장)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후 5시 울산광역시의회에서는 '민주당 울산지역 시·구·군의원 자치분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의원들은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다" 라며 "지역균형 발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대변자 염태영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당선시키자" 고 응원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에게는 30년 풀뿌리 정치로 단련한 현장의 힘이 있다" 며 "이 힘이 모아져 민주당의 원천이 되고 미래가 되어야 기초가 튼튼한 100년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지방자치를 목숨을 걸고 단식을 통해 부활했고, 노무현 대통은 풀뿌리 민주주의정치 실현을 통해 지방자치 정신을 이어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며 자치분권 정부를 선언했다" 고 상기시키고 "이번에 반드시 염태영 후보를 지지해 자치분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자치 분권'을 내세운 정치인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5년 박우섭 인천남동구청장과 2018년 황명선 논산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전국적으로 자치분권 어젠다를 전파하며 풀뿌리 이슈를 만들어냈다.

한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3선 수원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태그:#염태영, #자치분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균형발전, #민주당 울산광역시 광역기초 의원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